|
SBS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매혹적인 여걸 장옥정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고 있는 배우 김태희가 꽃샘추위를 견디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촬영 중간 중간 무릎담요로 추위를 견디며 연기에 임하는 김태희에 대해 스태프들은 "하루 종일 얇은 한복만을 입고 촬영하기 힘겨울 텐데 열정이 대단하다.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전하며 "봄추위가 시샘하는게 꽃만은 아닌 것 같다. 가히 꽃샘미모"라고 감탄과 걱정을 함께 쏟아냈다.
한편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성동일 등 정상급 연기자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옥정'은 8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