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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소속사 대표 박진영 완벽빙의 ‘빵 터져’

기사입력 2013-04-05 14:59 | 최종수정 2013-04-05 15:03

박지민~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여성 듀오 피프틴앤드(15&)의 멤버 박지민이 소속사 대표인 가수 박진영으로 완벽 빙의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프틴앤드의 신곡 '섬바디(SOMEBODY)'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멤버 박지민이 우승을 차지했던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1'을 패러디한 것으로, 'KPOP STAR' 대신 '15&STAR'라는 슬로건 아래 3명의 심사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심사위원들이 수상하다. 박지민은 박진영과 양현석으로, 백예린은 보아로 분해 천연덕스러운 연기실력을 뽐낸 것.

특히 박지민은 소속사 대표 박진영의 특징인 피부색, 표정, 말투, 심지어 패션 아이템인 헤드셋 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며 "마음에서 나오는 게 좀 부족했던 것 같다"라는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박지민과 백예린이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꿈꾸는 '섬바디'를 찾는 내용이 담겼으며 지난 2008년 소속사 선배인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전설을 재현하겠다는 인상을 안겨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티저영상과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는 "'K팝스타' 심사위원들을 재밌게 패러디한 피프틴앤드의 컴백곡 '섬바디'의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들이 펼칠 멋진 무대에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프틴앤드는 오는 7일 'K팝스타 시즌 2' 파이널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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