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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도미노 사표 논란'? 이상無!"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3-26 17:58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측이 도미노 사표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세계 문화홀에서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고석만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불거진 유운성 프로그래머의 부당 해임 논란 및 스태프의 집단 사표 논란과 관련, "일시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차질없이 영화제는 준비되고 있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은 때로는 오해가 있었을 수도, 조금은 잘못 전달될 수도 있었겠지만 짧은 시간 내에 문제는 해결됐다. 감정적인 측면도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는 잘 운영돼왔기 때문에 영화제의 본질적인 문제와는 관련 없다고 본다. 오히려 심기일전하는 계기도 됐고, 반성하는 계기도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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