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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의 마지막 작품인 '팔스타프'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올린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팔스타프'로 평가 받고 있는 바리톤 앤서니 마이클스 무어와 한국의 팔스타프로 새롭게 태어나는 바리톤 한명원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주목 받는 차세대 바리톤 이응광이 포드 역으로 나서고, 부인 알리체 역은 호주 출신 소프라노 미리암 고든 스튜어트가 맡는다.
국립오페라단은 3월 '팔스타프'에 이어 4월에 베르디의 '돈카를로'를 연이어 선보인다. (02)586-5284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