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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 오로지 군인만 사귀는 '군인홀릭녀' 등장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2-05 14:17


사진제공=tvN

5일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오로지 군인들과 교제하며 군인만이 진정한 남자라고 주장하는 군인 홀릭 화성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 화성인이 지난 3년간 만난 군인은 총 28명으로 육해공군부터 해병대와 특수부대, 대테러부대 등 한국군은 물론이고 미국 육해공군 취사병, 미 해병대까지 글로벌하게 군인들을 만나 왔다.그는 "군인이 아니면 남성적인 매력이 전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다수의 여자들이 기피하는 군인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화성인은 "식스팩, 무쇠팔다리 등 완벽한 신체와 생명수당, 파병수당 등 안정적인 자산과 더불어 군복과 군인 특유의 냄새"라고 밝혔다. "남자와 딱 1분간의 대화와 냄새만으로 어느 부대 출신인지 알 수 있다"는 화성인의 주장을 밝혀내기 위한 깜짝 테스트에서 그는 전역 27일차, 전역 3년차, 군 미필자의 남자를 구별해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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