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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침 데이트'로 논란을 빚은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가 삭발로 팬들에게 사죄했다.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어가던 미네기시는 향후 처분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에 모두 맡겼지만 "이번 일은 모두 내가 나빴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10초에 걸쳐 고개를 숙인 채 사과했다.
한편 AKB48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막대한 폐를 끼친 미네기시 미나미를 2월 1일 자로 AKB48 연구생(연습생 신분)으로 강등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정해지는 대로 자세히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