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고민 "할머니를 동생 취급"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1-25 14:15



개그맨 홍인규 아들 태경 군의 연예인병 증상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아역 배우들이 출연해 삼촌, 이모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홍인규는 아들 태경과 함께 출연해 "태경이가 '개그콘서트'방송 후 검색어 1위를 찍었다. 홍인규를 검색창에 치면 홍인규 아들이 나온다"며 자신보다 검색어 순위가 더 높아진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홍인규는 "태경이가 친구들을 만나면 '개그콘서트 봤어?', '사진 찍어줄까'라며 허세를 부린다. 버릇이 나빠질까봐 걱정이다"며, "심지어 태경이가 할머니께도 반말을 한다. 왜 반말하냐고 하면 '할머니가 동생인 줄 알았다'고 한다"고 걱정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인규와 아들 홍태균 부자 외에도 배우 김응수와 딸 김은서 부녀, 아나운서 박찬민 딸이자 아역스타 박민하와 방송인 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