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리브소프트는 일본 게임업체 게임팟과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의 일본 서비스를 2015년 11월까지 3년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팡야'가 캐주얼 게임은 수명이 짧다는 편견을 깨고 일본에서 장수게임으로 자리잡아 세 번째 계약 연장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양사가 오랜 기간 다져 온 서비스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품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1년 설립된 게임팟은 일본 상장 게임사로 '라테일', '페이퍼맨'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8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팡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