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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3일부터 나흘간 사전 공개서비스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1-03 16:29



엠게임은 10일부터 시작되는 격투 액션 MMORPG '열혈강호2'의 공개서비스에 앞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열혈강호2'의 공개서비스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사전 게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달 20일 실시한 파이널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개선 및 발전된 부분을 중심으로 핵심 콘텐츠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18세 이상의 엠게임 포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는 10레벨부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생성한 캐릭터 및 플레이 정보는 향후 공개서비스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자유 게시판을 통해 경공 중 사용하는 무공과 연계 무공을 통한 콤보 액션 등 호쾌한 액션성에 호평을 보냈으며, 컨트롤 시스템, 유저 인터페이스 등 게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향후 '열혈강호2'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엠게임은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열혈강호2' 공식 홈페이지 내 공개된 게임 세계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며, 게임에 접속한 후 대표 캐릭터를 설정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열혈강호 만화 전집, 화룡도 USB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 지난 2일 공개한 '열혈강호2' 세계관 영상에 이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의 예고편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열혈강호2'의 양대 세력인 정파와 사파를 상징하는 첩영대와 흑풍회의 치열한 전투 장면과 함께 한무진, 한수연, 흑독객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 향후 펼쳐질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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