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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심혜진 송선미 예지원 등 '토크클럽 배우들' MC 확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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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을 이끌어갈 MC들이 확정됐다.

MBC는 3일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 민지가 '토크클럽 배우들'의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 여배우 8명 외에 박철민이 청일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 출연자인 가수 존박은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지난달 24일 방송을 끝으로 8년여 만에 폐지된 '놀러와'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영화계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배우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 토크쇼다. 오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MBC는 "영화와 드라마, 때로는 공연 무대까지 넘나들며 전방위로 활동해 온 개성 넘치는 여배우들이 합류하는 '토크클럽 배우들'은 기존 남성 MC 중심의 예능에서 벗어나, 여배우들이 중심이 되는 토크쇼로 예능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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