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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블리' 공효진이 '올해의 패셔니스타'로 선정됐다.
포토그래퍼 오중석은 공효진에 대해 "어떤 룩을 입어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평가했고,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승원은 "'패셔니스타=공효진'이라고 조건 반사로 떠오르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했다. 매거진 '엘르'의 패션 에디터인 주가은은 "스타일리스트보다 더 스타일에 도통한 진정한 스타일퀸"이라고 설명했고, 포토그래퍼 박지혁도 "공효진은 각종 매체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그냥 길거리에서 갑자기 마주쳤을 때의 모습에 훅 빠지고 만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올해는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선정돼서 더 좋다"며 늘 패셔니스타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누구든지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한 옷, 쉽게 찾을 수 있는 옷들을 입어서 그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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