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테란' 이윤열이 프로게이머 출신 변형태와 함께 다시 e스포츠에 복귀한다.
변형태는 2004년 슈마GO(현 CJ엔투스) 소속으로 데뷔한 이후, 2010년 입대 전까지 CJ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프로리그에서 MVP와 팀플전 다승왕을 차지했고, 2009년까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왔다.
현재 아주부 코리아는 지난 10월 임성춘 전 MBC게임 해설위원을 '스타2'팀 감독으로 임명한데 이어 이윤열과 변형태를 영입하면서 순차적으로 팀 창단을 진행중이며, 함께 활동할 프로게이머도 모집하고 있다.
아주부 코리아는 프로선수단 운영을 시작으로 리그 후원, 아마추어 선수 육성,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 중인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인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등과 함께 '길드워2' 프로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일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수단 '아주벅스'(www.azubux.com)를 런칭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