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뽀통령' 뽀로로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이다. 3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국내 기술로 생생한 3D를 구현했으며, 8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뽀로로와 친구들이 난생 처음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나라 '노스피아'에서 슈퍼썰매 레이싱을 펼치는 신나는 어드벤처를 그렸다.
TV 버전에선 볼 수 없었던 악당 불곰팀과 전년도 챔피언 백호팀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중국에선 '쿵푸팬더2', '마다가스카3'의 뒤를 이을 만한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