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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지일주가 KBS2 새 아침극 '삼생이'에서 남자 주인공 오지성 역을 맡았다.
지일주는 "처음 도전해 보는 시대극이자 첫 주연작인만큼, 엄친아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홍아름과 연기 호흡도 기대 된다"며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함으로써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랑아 사랑아' 후속작인 '삼생이'는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병약해서 죽을 뻔했던 삼생이가 진정한 한의사로 거듭나는 성장 드라마로 내년 1월 7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