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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박재범에 러브콜을 보냈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손담비는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재범을 꼽았다. 그는 "박재범과 함께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박재범은 무대에서의 표현력이 훌륭하고 무대에서 진정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섹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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