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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소녀' 김수정, 에일리-신보라 소속사와 전속 계약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2-14 08:37 | 최종수정 2012-12-14 08:40



'정답소녀' 김수정이 가수 에일리, 개그우먼 신보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수정은 최근 폭풍성장 사진이 공개되어 '송지효 닮은 꼴'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

에일리, 신보라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수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직 어린 나이지만 무한한 재능과 끼를 지녔다. 연기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S '스타골든벨' 고정MC로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김수정은 그 동안 드라마 '분홍립스틱', '두 아내', '내 사랑 금지옥엽', 영화 '챔프'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009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아역상을 수상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베스킨라빈스, 한화건설, 아시아나, 나뚜루, 마데카솔 등 다양한 CF에 섭외되며 리틀 CF퀸으로 자리잡았고, 최근 디지털싱글 '맞아요(정답송)'로 음악적 재능까지 뽐내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새 둥지를 튼 김수정은 14일 열리는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에 수상자로 무대 서며, 같은 소속사인 에일리, 신보라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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