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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탄 스타들' 원빈-장혁-송해 등 '실제 보면 이정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12-11 15:28



지하철에서 우연히 포착된 연예인들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 타다가 도촬된 유명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지하철에 탄 여러 연예인들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이 담겨있다. 우선 배우 문근영과 원빈은 올블랙의 수수한 옷차림과 많은 사람 틈새에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배우 장혁과 이현우 역시 우월한 옆모습과 함께 숨길 수 없는 배우 포스를 뽐내고 있으며, MBC '위대한탄생2' 출신 에릭남과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또한 깔끔한 상의에 면바지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김영광은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다리길이를 과시하고 있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군복차림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에픽하이의 투컷과 주위 시선을 의식한 듯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가수 강승윤의 상반된 모습이 이목을 끈다.

이 밖에도 MC 겸 개그맨 송해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노약자석에 앉아 옆자리에 앉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며 친근한 옆집 할아버지 같은 포스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의외로 연예인들도 지하철을 많이 애용하네요", "송해 할아버지 짱!", "원빈은 역시 비주얼 올킬이네요", "지하철에서도 연예인임을 숨길 수가 없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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