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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형자가 과거 곗돈 사기로 피해를 본 사실을 털어놨다.
또한 김형자는 20년 전 연예계에서 곗돈 사기를 친 후 잠적한 모 가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명했던 가수였는데 가수 중에 그 사람한테 곗돈 사기를 당한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장미화는 "아마 다 기억하실 거다. 옛날에 굉장히 큰 사기였다. 그 가수가 부른 노래도 알지만 부를 수 없다. 제일 많이 당한 가수는 장미화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법률자문을 위해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는 "곗돈 사기는 배임죄 혹은 사기죄로 처벌된다. 하지만 피해 본 돈은 돌려받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