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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연예인 집으로 화제가 된 가수 조영남의 초호화 빌라가 공개됐다.
조영남의 집은 2010년 국토해양부 발표 기준 가장 비싼 연예인 집 1위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지난 2010년 기준 시가로 60억 원 이상의 시세를 자랑한 조영남의 집은 한강 조망권 외에도 극장, 와인바, 피트니스, 세대별 개인 창고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영남은 생애 첫 비디오 아트 작업을 공개했다. 그의 집에서 진행 중인 비디오 아트 작품은 스페인 작가가 조영남의 그림을 본 후 영감을 받고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결혼 생활 당시 가장 잘못한 일은 바람피우지 말라는데 피우고 또 피웠다. 몇 번이나 반복한 게 내 잘못이다"라며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해야 했는데 연속으로 하다 쫓겨나게 되고... 결정적으로 내가 잘못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헤어지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헤어지고 나니까 같이 살던 사람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알았다. 그 사람이 얼마나 훌륭한 배필이었는지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영남은 이혼 후 만난 적 없는 두 아들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그는 "딸은 같이 살고 있으니까 함께 하는 것이 많다"며 "아들은 두 명 있는데 너무 오래돼서 거의 기억도 안 날 정도다. 엄마가 잘 키우고 있으니까 잘 살고 있을거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