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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박진영의 손을 잡았다.
이정진은 박진영의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VIP 시사회에 등장하는 등 평소 박진영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계약은 JYP가 연기자 파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과도 맞아떨어졌다. JYP는 최우식, 김소영, 이은정, 박주형 등 젊은 배우들을 영입하며 연기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진의 영입을 계기로 JYP가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 매니지먼트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결사', '돌이킬 수 없는',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했던 이정진은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의 주연을 맡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