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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크릿 교통사고 블랙박스 보니 '충격'

기사입력 2012-12-11 14:57 | 최종수정 2012-12-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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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시크릿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시크릿은 11일 오전 2시쯤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 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스포츠조선이 입수한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1차선을 쏜살같이 달리던 승합차가 차선을 바꾸는 순간 오른쪽으로 미끄러졌으며,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멤버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돼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등 다른 멤버는 가벼운 타박상에 그쳐 우선 퇴원했으며, 운전대를 잡았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시크릿 측은 "징거의 치료와 나머지 멤버의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동영상=독자 김태균씨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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