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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빙판길 전복 사고…징거 갈비뼈 골절로 입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2-11 08:09



시크릿이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

시크릿은 11일 오전 2시께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돼 입원했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고 우선 퇴원한 상황이다. 운전대를 잡았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어 함께 귀가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다. 향후 회복 정도에 따라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크릿은 '토크 댓'으로 컴백, 활발한 활동 중이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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