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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과거에 겪은 생활고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후 아들 지웅이와 함께 '붕어빵'에 출연했는데 당시 지웅이가 방송을 잘해 계속 함께할 수 있었다. 많지 않은 출연료였지만 덕분에 생활을 해결할 수 있게 됐고 그 뒤로 일이 잘 풀려나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에 대한 악플에는 아빠로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방송 뒤에 감춰졌던 안타까운 심경도 함께 밝혔다.
또 정은표는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매번 아이들과 아내가 달려나와 반겨준다. 그런 모습에서 행복과 함께 힘을 얻는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은 9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