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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유이가 애틋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이미 '전우치' 촬영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천생연분 커플'로 NG없이 한 번에 키스신 촬영을 끝마치며 '명장면'을 연출, 스태프들을 환호케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 분은 차태현과 유이가 촬영 시작 후 처음으로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장면이었기 때문에유이가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쑥스러워하자, 차태현은 유이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유이의 대사 를 따라하거나 목소리를 코믹하게 변조해 대사를 치는 등 코믹함과 재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태현의 배려 덕에 유이 역시 한동안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전우치' 첫 방송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전우치 배우들 모두 추운 날씨 임에도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보고만 있어도 웃음 짓게 되는 '전우치 커플' 차태현, 유이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