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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한국 뮤지컬을 빛낸 최고의 별은 누구일까?
각 부문별 경쟁도 치열하다.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망라됐다.
남우주연은 김준수(엘리자벳) 류정한(두 도시 이야기) 정성화(라카지) 조승우(닥터 지바고) 황정민(맨 오브 라만차) 등 쟁쟁한 배우들이 경합을 펼친다. 여우주연상은 박칼린(넥스트 투 노멀) 신영숙(두 도시 이야기) 옥주현(엘리자벳) 전미도(닥터 지바고) 정선아(에비타) 등이 포진해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시상 결과 못지않게 화려한 축하공연도 눈길을 끈다.
황정민 옥주현 소냐 아이비 박은태 이건명 윤형렬 서범석 최우리 등이 나서 '로미오와 줄리엣' '두 도시 이야기' '아이다' '맨 오브 라만차' '어쌔신' '리걸리 블론드' '시카고' 등의 명장면을 선사한다. 특별축하무대로 마련된 뮤지컬 플래시몹도 기대를 모은다. 국제예술대학 재학생 240여명 출연해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나이트 피버'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댄스파티를 펼친다.
올해 시상식의 생생한 현장은 30일 오후 5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SBS 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당초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비로 순연됨에 따라 다음날로 미뤄졌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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