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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엄친아' 김정훈이 7년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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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발표한 앨범인 만큼, 내년 초까지는 가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달 일본 센다이부터 시작된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11월에는 중국 음반을 발표하고 현지 공연을 개최한다. 12월 8일에는 국내 공연도 연다.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처음 MBC '궁'을 찍었을 땐 발연기였다. 뭐가 뭔지 몰랐다. 아직 연기는 배우는 단계지만, 다른 사람의 삶에서 나를 찾는 작업이 너무 기쁘고 즐겁다. 제일 욕심 나는 캐릭터는 '자존심은 살아있는 백수'다. 사실 집에 있으면 머리도 안 감는 스타일이다. 그걸 카메라 앞에서 해보고 싶다. 내 안에 있는 걸 끄집어내서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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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