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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극 '울랄라부부'가 2회 만에 시청률 14.5%(AGB닐슨)을 기록, 무려 3.6%나 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디테일 연기 대박ㅋㅋ', '신현준, 1회 때부터 듣던 김정은씨 말투랑 완전 똑같았음', '올해 드라마 중 최고의 2회', '웃다가 토하는 줄', '어떡하지? 어떡하지? 신현준, 김정은 말투 따라 할 때 소름 돋았다', '개콘보다 더 웃겨 어떡하지?'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1회와 2회를 통해 전생에서 이어진 현생의 고수남, 나여옥 부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 '울랄라부부'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두 사람의 체인지 라이프가 전개될 예정. 불륜을 저지른 가정주부가 되어야 하는 고수남의 고분분투기를 시작으로 호텔로 출근하게 되는 나여옥이 빅토리아를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까지 깨알 같은 웃음의 향연이 시작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