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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혼수에 얽힌 눈물겨운 사연을 전했다.
남편 고민환은 "시부모님이 계신데 우리 부부가 왜 안방을 쓰는지 의아했었다. 33년 만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혜정은 지난 3월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을 당시 "의학박사인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8톤 분량의 혼수를 했다"며 "본전 건지기 위해 33년이나 참고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일자로 놓지 못하고 늘 한쪽 벽면에 꺾여 놓여있는 장롱을 볼 때마다 "내 인생도 저렇게 틀어졌다"고 외치는 이혜정 시집살이 이야기는 9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