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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판 갸루상?'
양갈래 머리를 한 채 맨 앞에선 박명수는 화려한 꽃분홍 원피스를 입고 숨길 수 없는 가냘픈 몸매를 드러냈다. 그 바로 뒤에 있는 길은 짙은 화장에 금발 가발, 몸에 딱 붙는 쫄티와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박명수에 버금가는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핫핑크 가발에 퍼 재킷을 입은 그나마 무난한(?) 스타일의 유재석은 뒤에 서있음에도 '진행본능'을 참지 못하고 앞에 있는 박명수에게 계속 무언가 말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정준하는 민소매 의상이 수줍은 듯 두손으로 몸을 살짝 가리고 있는 모습. 하지만 단발 머리 가발에 큰 꽃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과 절묘한 표정이 폭소케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빵 터진다", "나머지는 어디 갔냐. 사진 더 보고 싶다", "진짜 무한도전 때문에 미치겠다", "걸그룹 같다", "역시 박명수 미모 따를 자가 없다", "진짜 막강하다", "대체 이건 또 무슨 특집이냐", "무도판 갸루상이야", "완전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