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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말춤을?
기성용은 "기사 센 나도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을 당시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홍명보호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었던 이유와 동메달까지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로 '홍명보호의 일체감'을 꼽았다. 이어 기성용은 홍명보호 선수들이 지켜야 할 수칙들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그는 홍명보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평소 말이 없기로 소문난 홍명보 감독은 훈련 때에도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홍명보 감독도 한일전을 앞두고 강한 한 마디를 던져 모든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편 그는 "동메달 획득 후 가진 뒤풀이에서 감독과 선수들이 야자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는데 한 선수가 홍명보 감독에게 던진 한 마디에 모두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도 선수들에게 회심의 한 마디를 던졌는데, 관련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