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새 가수로 합류한 변진섭이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2'에선 B조 예선이 펼쳐졌다. 박상민, 김연우, 정엽, 서문탁, 윤하와 함께 경연에 나선 변진섭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방준석의 '비와 당신'을 편곡해 선보였다.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발라드 전설'의 귀환을 환영했다.
변진섭은 첫 등장부터 1위에 올랐다. 최연소 가수로 화제를 모은 윤하도 당당히 상위권 3팀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박상민과 함께 '8월의 가수전'에 나선다. B조 경연을 통해 하위권에 속한 김연우, 정엽, 서문탁은 19일 방송되는 '고별가수전'에 나가게 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