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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심상치 않은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더운 날씨에 지친 관객들이 '얼음'이라는 시원한 소재와 영화의 코믹 요소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흥행 상승세에 힘이 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