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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사망한 배우 승규(32. 본명 이승규)의 입관식이 12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당시 그는 머리를 정통으로 다쳐 손 쓸 방법도 없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참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빈소를 찾은 친지들과 친구들은 경황이 없어 사고 경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드라마 '무신'에 출연 중인 그는 최근 연극 공연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김진민 PD를 비롯해 '무신' 스태프들도 소식을 전해듣고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태프들은 그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시했다.
현재 고인의 발인은 13일 오전 8시며 장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벽제추모공원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