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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플레이, 최우준 탈퇴…2인조 변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07 17:53


윈터플레이.

윈터플레이.

윈터플레이.

윈터플레이.

팝 재즈밴드 윈터플레이 최우준이 팀을 탈퇴한다.

윈터플레이는 최우준 이주한 혜원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08년 정규 1집 '코코 스노우 볼'로 데뷔했다. 하지만 기타리스트 최우준이 솔로 활동을 이유로 팀을 탈퇴, 이주한과 혜원의 2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들은 4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을 위해 10일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원년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마지막 공연을 열 계획이다.

이주한은 "이번 공연을 통해 멤버들 스스로 4년 동안 함께 작업해 왔던 우정을 다시 한 번 팬들과 나누고 싶었다. 향후 윈터플레이의 새로운 모습과 활동에 대해서도 직접 들려줄 계획"이라며 "앞으로 나올 앨범 뿐 아니라 공연에서도 좀 더 새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윈터플레이는 새 앨범 작업 중이며 12월에는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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