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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이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석원은 "'해운대 연인들'의 최준혁은 '옥탑방 왕세자'의 우용술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부산 해운대에서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때려잡던 검사 태성이 기억을 잃고 해운대에 흘러 들어간 후 현지 조직폭력배와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해운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빅'의 후속으로 8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정석원이 비, 유준상, 신세경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R2B:리턴투베이스'도 8월 9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