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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SBS 라디오로도 홍보 "배우들 목소리 출연"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6-25 11:50 | 최종수정 2012-06-25 11:51


사진제공=SBS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주인공들이 라디오를 통해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추적자'는 매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 주인공들이 한꺼번에 라디오를 통해 드라마 홍보에 나서면서 동시에 팀워크를 다져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최근 손현주와 김상중 뿐만 아니라 김성령, 고준희, 장신영, 류승수, 박효주 등 출연배우들이 단체로 SBS 라디오 부스에 나타났다.

KBS의 라디오 DJ로 활약했던 류승수는 다른 배우들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는가 하면,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아부의 왕'에도 출연하고 있는 김성령은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 녹음 도중 이들은 가끔 NG를 내 폭소를 일으키기고 했지만 이내 진지함과 더불어 자신의 캐릭터와 어울리는 목소리로 '추적자'를 홍보했다. 그러다 녹음이 끝난 직후에는 각자 엄지손가락과 V자로 '파이팅'을 외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BS 라디오국의 김영환 PD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추적자'팀이 이번에는 목소리만으로도 각자 캐릭터를 200%이상 소화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추적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에 안방을 찾아간다. 주인공들이 목소리 출연한 드라마 홍보물은 SBS 러브FM(103.5MHz)과 SBS 파워FM(107.7MHz)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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