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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를 다루고 있는 SBS 수목극 '유령'을 실제 사이버 수사관들도 즐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내부의 반응에 대해선 "물론 우리도 바쁜 와중에도 '유령'은 챙겨본다. 사이버 수사대를 다루는 데 대해 동료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다. 강력계 배경 드라마와 영화는 많았는데 사이버 수사에 대해선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동료들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 사이버 수사관이 된 것을 뿌듯해한다"고 말했다.
'유령'은 오는 27일, 28일 방송되는 9회, 10회에서 '민간인 사찰' 대한 내용을 방송할 예정이라 또 한번 이슈 몰이가 예상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