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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281명 최종 발표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6-25 10:09 | 최종수정 2012-06-25 10:12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281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29일 전체교육을 시작으로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이끌어나갈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모집엔 총 847명의 지원자가 몰려 30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이 63%, 남성이 37%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엔 열정적인 자세로 면접에 참가한 합격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팀 지원자 김희철씨는 면접 당시 자신이 살아온 과정과 포부를 손글씨와 그림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또 홍보팀에 지원한 노태균씨는 수년간 꼼꼼하게 기록한 6권 이상의 다이어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린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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