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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국민 엄마'는 그만, 사랑하다 죽고 싶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6-25 08:45 | 최종수정 2012-06-25 08:46


사진제공=SBS

배우 고두심이 40년 연기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2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에 따르면 고두심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국민 엄마'로 살아온 지난 연기 인생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고두심은 "데뷔하면서부터 아이 딸린 엄마 역할로 시작해 이제는 '국민 엄마'가 됐다"며 "'더 이상 국민 엄마는 그만' 사랑하다 죽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나를 '국민 엄마'로 만들어 준 것은 22년간 해온 '전원일기'의 영향이 컸다"며 "큰 사랑을 받아 행복했지만 사실은 아픔도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두심은 또 MC 이경규의 신혼방 침대에 이경규와 함께 누웠던 지난 일을 털어놔 당사자인 이경규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줄줄이 이어진 폭탄 발언들의 진실이 무엇일 지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25일 밤 11시 15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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