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0회분은 20.3%(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하루 전 9회분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이수(김하늘)가 김도진(장동건)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아픔 끝에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멜로가 절정에 이른 것.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닥터 진'은 시청률 12.7%를 기록했으며, 일부 방송 시간대가 겹치는 KBS2 '개그콘서트'는 1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