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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음반제작자 이상민이 전 부인 이혜영과의 이혼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밖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가 안을 얼마나 챙겼겠나.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서로 말 못할 여러 일이 있다"며 "그런 것들은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그냥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있고 싶다"며 이혼 당시의 여러 사연에 대해 말을 아꼈다.
또한 이상민은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과 복잡한 가정환경 때문에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이 너무나 커졌다"고 토로했다.
이밖에도 이상민은 최근 불거진 '유인나 성추행 루머'와 관련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인생을 잘못 산 거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뷰를 마친 이상민은 "이렇게 다 말하게 될 줄 몰랐다. 무아지경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은 19일 오후 7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