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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유령'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색다른 긴장감을 심어주고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그녀는 등장하자마자 우현의 과거 애인이었다며 그의 집을 찾아온다. 그리고 드라마 속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쥔 미스터리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 조현민(엄기준)과 비밀스런 통화를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점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첫 등장만으로 주인공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혼돈에 빠트린 그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 지, 진짜 우현의 애인이었는지,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6회 엔딩신과 함께 더욱 증폭됐다.
윤지혜는 "드라마 속 구연주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팜므파탈적인 모습과 똑 소리 나는 시경캡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령' 6회는 전날보다 1.6%포인트 상승한 12.2%(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