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 투병 중인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3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올 여름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 이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서로의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며 "결혼 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임윤택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살 것"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랄라 세션은 이날 단독 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하고 단독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