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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男댄서와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 도발

기사입력 2012-06-04 10:28 | 최종수정 2012-06-04 10:46

이수영

가수 이수영이 도발적인 키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A조 경연에서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이수영은 "오늘 무대는 조금 도발적일 수도 있다. 댄스의 기운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다"며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관객들에게 이수영이라는 가수가 항상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었구나 하는 여운이 남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쇄골이 드러나는 원숄더 원피스를 입고 화려하게 무대에 등장한 이수영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특유의 감성 보컬에 리듬감까지 더해 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막바지에는 남성 댄서와 과감한 키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발적인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MC 박명수는 "실제로 키스한 것이냐"고 물었고 이수영은 새침하게 "글쎄요"라며 "밝고 경쾌한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A조 새 멤버 국카스텐이 1위를 차지했고 이수영과 박상민이 '6월의 가수'에 진출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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