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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기원이 9세 연하의 신부 황은정의 매력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 단점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에 끌려서 '이 사람과 살아야겠구나'라는 마음을 점점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황은정은 2세 계획에 대해 "재미로 사주를 봤는데 윤기원이 12월에 늦둥이를 볼 수 있다고 하더라. 결혼도 안한 상태였는데 늦둥이를 볼 거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기원은 "첫 아이가 늦둥이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1년 한 드라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성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