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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생애 처음으로 유도에 도전, '한판승의 사나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0일 용인대 촬영장에는 소지섭과 최다니엘을 보기 위해 몰려든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얀 도복에 검은 띠를 두르고 현장에 나타난 소지섭은 강한 남성미와 범접할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용인대 학생들은 소지섭을 향해 "우리 학교에도 저런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 "역시 뭘 입어도 완벽 하구나…가슴 설렌다" "'소지섭앓이'가 시작될 것 같다"고 환호성을 보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지섭이 요즘 매일같이 밤샘 촬영을 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많이 힘들텐데 항상 촬영장에 오면 웃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 소지섭, 이연희, 곽도원, 엄기준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오는 30일 밤 9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처음으로 찾아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