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로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던 이파니와 뮤지컬 배우 서성민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이파니와 서성민 커플의 설렘과 행복이 가득 담겨있다. 이파니는 순백의 드레스와 붉은색 이브닝 드레스로 순수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매력을 보여줬고, 이성민은 그런 이파니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영화 같은 만남과 결혼처럼 웨딩화보도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이파니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4월 말 필리핀 세부 리조트에서 결혼을 했다. 너무 시끌시끌하게 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해서 서성민과 상의해 좀 조촐히 치렀던 거니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며 "결혼식은 조용하게 가까운 하객분들만 모시고 아름답고 예쁘게 올렸다. 풍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성스런 피로연도 현지에서 열였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