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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인 이상순과의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하자고 해야 하지"라고 쿨하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이하늬는 "프러포즈에 대한 (환상) 있으세요?"라고 계속 이효리의 결혼관에 대해 물었다.
이효리는 "화려하게 하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고 이런 건 싫은데 그 대신에 나만 받을 수 있는 그런 특별한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달과 해를 그리라는 지시에 따라 '골든12' 멤버들은 각자 그림을 그렸다. 이 심리테스트는 신랑과 신부의 나이를 예상해보는 것으로 신랑을 뜻하는 달과 신부를 뜻하는 해의 위치가 같다면 동갑내기와 결혼한다는 것이었다.
달과 해의 위치를 동일하게 그린 이효리는 "나 (이상순)오빠랑 결혼 안 하나봐"라며 심리테스트 결과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곧 "어쨌든 나는 또 새로운 남자를 만난다는 거다. LSS(이상순) 안녕"이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