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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원동력을 무엇일까.
또 초창기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것도 프로그램 발전에 도움이 됐다.
조효진 PD는 "처음에 선보였던 틀을 계속 유지했더라면 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갇혀 있는 공간에서 밤에 녹화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변화를 주는 등 처음의 틀을 깨부수니까 다양한 아이템들이 떠올랐고, 이것저것 재미있는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27일과 내달 3일 2주에 걸쳐 박지성 편을 내보낸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