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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가 tvN 새 수목극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건강미 넘치는 S라인 몸매와 자신감이 돋보이는 포즈의 캐릭터 컷을 선보였다.
김지우는 "5년 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매일매일이 즐겁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의 애청자였는데 이번 '로필2'에서 직접 연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극 중 재경의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매력적인만큼 파격적인 상황에 종종 처하기도 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라고 전했다.
CJ E&M 이영옥 PD는 "김지우는 순수함과 섹시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특히 감정 표현이 풍부하기 때문에 팔색조 매력을 뿜어내야 하는 재경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재경의 스토리는 '로필2' 세 주인공 중 가장 파격적인 만큼 논란의 여지도 많을 것이다. 그만큼 공감을 끌어내는 감정 연기도 중요하지만 밉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김지우에 거는 기대가 크다" 라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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